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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미국이 여러 경로로 대화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면서 미국 측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최근 미국 측이 여러 차례 중국 측과 경제와 무역 문제에 대해 협상 중이며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대한 추가 소식과 논평이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 고위인사의 관련 발언에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대한의사협회가 각 당 대선후보에게 새 정부가 들어서면 곧바로 대통령 직속으로 가칭 '대한민국 의료 환경개선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택우 의사협회장은 정례브리핑에서 현 정부의 의료 개혁 정책은 잘못돼 중단해야 하며, 차기 정부가 제대로 의료 개혁 과제를 논의할 수 있게 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2027년부터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를 통 ...
2025.05.02. 오전 10:33. 노동절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열린 집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성토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각국에서 열린 노동절 시위에 수십만 명이 참석, 관세 정책부터 이민 단속 등에 이르기까지 트럼프 정부의 주요 정책들을 비판했습니다. 미국 뉴욕과 워싱턴DC, ...
2025.05.02. 오전 10:26.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사임으로 정치불안이 재부상하면서 우리 증시가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0.09p 하락한 채 출발해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64p ...
서울시가 올해 안양천과 묵동천, 양재천 등에 수변활력거점 9곳을 추가 조성해 총 17곳까지 늘립니다. 2022년 도입된 수변활력거점은 지방하천을 문화와 경제, 일상 휴식 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으로, 1호인 '홍제천 카페폭포'는 개장 이후 2년 동안 2백만 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새롭게 들어서는 수변활력거점들은 지역 특성에 따라 종합피크닉장과 장미 정원, 전 ...
대구시는 연중무휴로 심야 시간에 문을 여는 공공약국 2곳을 추가로 지정해 모두 12곳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공공약국 가운데 11곳은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여는 자정 약국이고, 나머지 1곳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심야 약국입니다. 대구 지역 공공약국 이용자는 2023년 5만 2천여 명에서 지난해 8만 7천여 명으로 ...
경상북도가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참여형 관광 상품 공급에 나섰습니다. 상품은 참가자가 1박 2일 동안 산불 피해 지역에서 산림을 정비하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관광지를 탐방하는 공익형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경상북도는 자원봉사와 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공식 인정받을 수 있게끔 도울 계획입 ...
더본코리아 협력업체가 2023년 열린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금속제 검사를 하지 않은 바비큐 그릴을 사용해 행정처분을 받은 가운데, 해당 기구가 지난해 서울에서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더본코리아의 한 협력업체는 ...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잠시 뒤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정치권은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유죄 취지 파기환송 선고를 받은 것과, 최상목 전 부총리 사임을 둘러싼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북한이 어떠한 도발 책동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열고 국민이 안보 불안으로 조금도 염려하지 않도록 갑절의 노력을 할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무엇보다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 안전을 지켜내는 일이 기본 ...
소비자물가가 넉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2.1%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1월 2.2%, 2월 2.0%, 3월 2.1% 등 올 들어 2%대 ...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군 대표단장이 다극화된 세계질서 수립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북한군 대표단장인 박영일 총정치국 부국장은 이틀 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3차 국제반파쇼대회에 참석해 지배와 예속, 패권이 없는 자주적이고 다극화된 세계질서 수립에 적극 기여하려는 북한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박 단장은 또 지금으로부터 8 ...